킬 유어 달링
데인드한이 다 한 영화
콜럼비아 대학교 신입생 앨런 긴즈버그가 같은 학교 학생인 잭, 윌리엄과 함께 '뉴비전' 이라는 문학운동을 하게된다. 이 그룹 내에는 뮤즈 역할을 하는 루시엔 카가 있는데 루시엔 카는 (데인드한임) 메우 매우 매혹적인 모습으로 그려진다.
루시엔 카는 동성애자로 그려지는데 그를 앨런 긴즈버그 역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루시엔 카가 자신을 스토킹(?) 하던 관리인 캐머러를 살해하게 되며 '뉴비전'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뭐 이런이런 이야기인데 실화를 각색한 영화이다. 포스터가 끌려서 봤는데 잔잔하게 재미있다. 스펙타클하게 기승전결이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패스해야할 듯.
그냥 데인드한 밖에 생각 안난다. 실제 루시엔 카가 궁금할 정도로 매혹적이게 연출됨.
그리고 시가 읽고 싶어지고, 타자기를 치고 싶어 짐 ㅋㅋㅋ
새벽에 잠 안올때 볼만한 영화다.
킬 유어 달링 - 사적인 감정을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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