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중 심심해서 오랜만에 올리는 21, 22 일 주말 일상
21일은 동국대에서 클라우드&ML 워크숍이 있는 날이다.
같이 신청한 예지 && 지우와 함께 동국대 신공학관으로 향했다.
학교에 공학관도 있고 부럽네 ㅋ
아무튼 가보니 꽤 신청한 사람이 많은 듯 했다. 여학생들을 위해 열린 워크숍이었다.
다과도 주길래 슬쩍 먹음ㅋㅋ
오전엔 aws에서 근무하시다 동국대 교수로 오신 김효정 교수님께서 클라우드에 관해 설명해주셨다. 체험형 워크숍이라 aws를 이용해 클라우드 실습도 했다.
여기에 메인은 점심이다.
진짜 점심이 대박 맛있었다.
실화? 공짜로 간 워크숍에 이만큼 주다니 ㅋㅋㅋ
한국 정보과학회에서 주최하는 워크숍이라 그런가 보다.
아무튼 음료수도 노아주스인가? 4500짜리 비싼 음료를 줬다. 지우랑 예지랑 돼지처럼 먹고왔다 ㅋㅋㅋ
가뜩이나 사람도 노쇼가 많아서 더 먹을 수 있었다.
아무튼 맛있게 먹고 오후 타임에는 이화여대 분이 연구하시는 거 발표하시고, 실리콘 밸리에 근무하시는 한기용님이 머신러닝에 관해 설명해 주셨다. 데사개에서 배운게 다 나와서 신기 ㅋㅋ
이후 파이썬을 이용해서 머신러닝을 직접 코드화 해보았다. 사실 예제 코드로 다 함 ㅋㅋㅋㅋ
무튼 괜찮았던 워크숍(밥 말고 강의도 ㅋㅋ ^^)
신공학관 나오다가 본 고양이 셋 ㅋㅋㅋㅋ 우리학교 고양이들도 정말 귀여운데 여기도 만만치 않다.
동대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신공냥이(?)들인듯
갑자기 집가다 청량리 할머니 냉면이 땡겼다.
청량리 고고
작년 여름 쯤 이모부랑 할머니 병원 갔다가 왔었다. 그때 먹고, 이 매운맛에 놀랐다.
대박 맛있다.
그땐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해야 들어갔는데 오늘은 9월이라 그런지 꽤 한산했다.
보이나요?
저 양념과 살얼음
싸악 비벼서 한입 먹으면 처음에 느껴지는 그 매운 맛이 온 몸에 혈관을 강타합니다 ㅋ
안먹어봤으면 당장 청량리로 ㄱ
무튼 혼자 가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22일은 아침에 성당(무슨 이상한 운동회 함) 갔다가 나와서 도서관에 갔습니다 ㅋㅋ
전필 시험이 한 주 빨라 공부하러 갔는데 가자마자 수면제 먹은 사람처럼 쇼파에서 잤어요 미친줄
하얀이 온다길래 1층 내려가서 공부하려다 하얀이가 배고프다길래 밥 먹으러 갔습니다. (절대 공부하기 싫어서 나간 거 아님 오해 ㄴ)
아무튼 분식이 이래도 되는가? 라는 식당에 가서 해장라면 + 스팸김밥 + 떡볶이를 야금야금 먹고 나왔습니다.
가성비 굳
먹고, 다시 들어가려다 아이스크림이 먹고싶다는 하얀이 말에 다시 편의점으로 ㅋ
나가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프라임관은 예쁘게 지어놓고 왜 나 못쓰게해
곱게 들어갈리가 ㅋ
들어가서 띵가띵가 놀다가 결국 피시방 행
하얀이랑 새로운 게임 좀 해보자고 나대다가 카스 했다.
총게임만 하면 머리가 아픈 하얀이
러브비트 ㄱㄱ함
하얀인 테런도 잘하는데 럽빝도 잘하더라 ㅋㅋ
내가 유일하게 이긴거 찍음 ㅡㅡ
암튼 주말에 이렇게 보냈음~
담주 주말엔 공부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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