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도 안들어오지만 제가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장만해서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우선 축을 가장 많이 고민했는데요. 저는 매일 새벽마다 .. 코딩을 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은 축으로 사려했습니다.
집에 생일 때 선물 받은 청축 키보드가 있지만 소음으로 인해 10분 쓰면 못 쓰거든요
그래서 저소음 적축, 저소음 갈축 중에 고민했는데 토체티 저소음 적축이 유명하길래 그냥 구매했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했는데 보내는 분이 청파동 전자상가인거
매일 학교에 있었는데 그냥 받아오는게 빠를 뻔 했네요.ㅋㅋ
열자마자 키보드와 티코스터(?)와 설명서(보증서)가 있었습니다.
ㅋㅋ티코스터 근데 센스 있지 않나요?? 코딩 할때 항상 옆에 아메리카노 두고 하는데
색이 너무 예뻐요..
딱 필요한 것들 줍니다.
C to C 케이블과 C to USB 두개 케이블을 줘서 편한 것으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홍색 키캡과 바꿔 끼울 수 있는 회색 키캡을 줍니다.
키캡 뽑는 도구도 주네요.
티코스터가 제일 맘에 드는데..
진짜 깔끔하면서 레트로하고 좋아요.
솔직히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좋습니다. 사실 영문만 있었으면 더 깔끔하고 예뻤을 것 같아요.
뜬금없는 민트색 한글..
ㅋㅋㅋㅋ 대망의 타건감은..
솔직히 청축/적축/갈축만 알던 제게 저소음 적축은 띠용??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줄 후기는요..
밑에 슬라임 깔아둔 키보드 같아요.
근데 지금은 적응 돼서 무난하네요. 확실히 먹먹하다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고.. 기본 키보드나 청축보다는 손에 힘이 많이 갑니다.
소리는 작은데 스프링 소리가 생각보다 거슬립니다. 울림 소리요..
그래도 저는 그런거 크게 신경 안써서 쓰지만 만약 스프링 소리 거슬려하시면 별로 같네요.
타건해보고 사시는 걸 추천할게요. 전 그냥 계속 쓸게요 ㅋㅋ
집에서 쓰기엔 조용하고 좋습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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